안성시 교육체육과장 등 직원 5명이 최근 오산스포츠클럽 거점 시설인 물향기문화체육센터를 방문했다. 오산시 공공형스포츠클럽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이날 오산스포츠클럽의 연혁과 운영시설 및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사업추진, 운영 노하우 등의 질의와 한국형 스포츠클럽의 필요성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공스포츠클럽사업은 지난 2013년 종합형 스포츠클럽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국민 누구나 스포츠클럽에서 운동하게 하자’를 목표로 현재 103개 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 승인을 받아 운영 또는 운영을 준비 중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는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다. 오산시의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우수한 사례를 만드는 오산스포츠클럽을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동원 오산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한국형 스포츠클럽의 롤 모델로 성장하고 있는 오산스포츠클럽이 앞으로도 차별화된 운영으로 전국 최고 공공스포츠클럽이 돼 다른 스포츠클럽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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