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가구 방문
사진설명:
구리시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갈매동 홀몸어르신 가구를 찾아 집수리 등 즉각적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앞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2일 오후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현장을 살피던 중 주택 담벼락이 경사지에서 내려온 토사로 무너진 사실을 발견했다. 배수로도 없어 인명 피해까지도 발생할 수 있었다. 이에 갈매동 복지센터는 곧바로 어르신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후 시 안전총괄과에 피해 신고를 접수했다.
구리시는 즉시 해결방안을 논의한 뒤 20여명을 투입시켜 8시간 동안 흘러내린 토사 정리와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견고한 토사 방호막 설치, 파손된 집수리 등을 완료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입지 않도록 더욱 꼼꼼하게 모든 시설과 현장 등을 사전 점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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