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행안부 특교세 25억원 확보…역대 최대

이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의 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자체의 당면 현안사업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 정부가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현안, 재난안전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로는 율면 진입도로 개선과 지방하천 하도정비, 장호원 버스공영차고지 설치, 가좌1리 우수관로 설치, 장호원 전통시장 환경개선 등에 투입된다.

엄태준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원 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시민 안전 확보 및 불편사항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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