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연내 개관 '순항'

구리지역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구리시 평생학습센터가 연내 개관을 목표로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구리시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를 위한 제4차 자문단 회의를 구리시청 2층 복지회의실에서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회의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해 장승희 시의원, 김기룡 중부대 교수, 서재경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김성신 지적발달장애인 구리지시부장, 김현수 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그 간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리모델링 공사현장을 방문, 설치 및 개소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구리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자문단은 이용자와 전문가의 의견 수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사전 보완하기 위해 수요자 대표와 전문가, 지역 주민, 시의원 등으로 구성돼 지난해 10월 첫 회의를 열었다.

현재까지 설계부터 운영방법, 운영지침 등 설치 및 개소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관해 논의해 오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발달장애인 특성을 고려, 지난해 별도의 건물을 매입하고 경기도 최초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을 건립하고 있는 만큼, 빠짐없이 잘 챙겨 차질없이 개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연내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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