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대형물류창고 화재예방 안전대책 수립

여주소방서는 대형물류창고와 냉동ㆍ냉장창고 97개소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수립, 집중지도 단속과 점검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계기관 합동안전점검과 소방안전정보조사를 통해 소방시설과 비상구 유지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소방책임자가 현장을 방문,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인식을 높이고 자율적 안전관리 정착을 위한 맞춤형 안전컨설팅과 소방안전패트롤을 확대 운영한다.

또 소방법령위반 의심대상에 대해서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위반사항을 집중 단속하고 현장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조치 취할 방침이다.

소방서는 이번 점검은 최근 군포시와 이천시 ?용인시 대형물류창고 화재로 다수에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염종섭 서장은 “물류창고 화재는 건축물 특성상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화재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마음으로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예방조치를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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