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보건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내 펜션 162곳과 캠핑장 등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버스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 안전수칙 현수막을 거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도 펼친다.
박정연 가평군 보건소장은 “여름휴가를 비롯해 오는 1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돼 코로나19 재확산의 고비가 될 수 있다”며 “외출과 타지역 방문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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