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농협, '창립 51주년' 선물 전조합원에 전달

기프트카드 10만 원권과 3만 원 상당의 마스크와 홈삼제품
8월6일부터 개별지급, 양평농협 모든 사업장에서 12월31일까지 사용가능

양평농협은 창립51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조합원에게  10만원 권 기프트 카드를 지급한다
양평농협은 창립51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조합원에게 10만원 권 기프트 카드를 지급한다

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은 창립 51주년을 맞아 5천800명 전 조합원에게 기프트카드 10만 원권과 3만 원 상당의 마스크와 홈삼제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기프트카드와 선물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농회 담당자를 통해 오는 6일부터 전체 조합원에게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기프트 카드는 양평농협 모든 사업장에서 일반 신용카드와 같이 금액이 소진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액을 사용해야 하고, 분실 등으로 인한 재발행은 불가능하다. 현금으로 환급도 불가능한 만큼, 수령 즉시 될 수 있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해야 한다.

한현수 조합장은 “창립 51주년을 맞아 양평농협은 100년의 역사를 준비하기 위한 장기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조합원과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한 고정자산 투자를 통해 영농에 보탬이 되고, 농가소득 증대와 신규 사업 창출을 통한 지역인재 발굴 육성으로 고용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건강한 삶과 생업을 유지하고 있는 전체 조합원들에게 이번 선물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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