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 육묘장 준공기념 코로나 극복 영농자재비 지원

▲ 기프트카드(재난지원금) 이미지

이천농협은 역점사업이자 조합원의 숙원사업인 벼 자동화 공동 육묘장 준공을 기념,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자재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농산물의 판매가 급감하고 생산 및 소비활동 위축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농가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대상은 조합원 4천32명이다. 농협 경제사업장(주유소, 자재센타, 하나로마트)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로 지급된다. 조합원 1인당 15만원씩 모두 6억500만원이 지원된다.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의 생활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통해 고통 분담을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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