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평택발전소, 5개 기관과 '산업현장 안전·화재 체험교육' 협약

사진제공 =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을 비롯한 5개 기관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화재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에서 체결된 협약에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평택교육지원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등이 참여했다.

협약은 지역사회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과 교육지원, 안전과 화재 체험을 위한 교육 지원, 정보 교류 등에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안전체험교육장을 통한 안전체험 교육,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는 가스화재훈련센터를 통한 화재체험 교육 기회 제공 등 기관간 상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평택발전본부는 26억원을 투자해 최신 안전체험교육시설을 갖추고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공인인정을 받아 산업체근로자, 지역주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황해석 평택발전본부장은 “안전체험시설 지속적 투자확대 및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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