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용문면에서 공약사항이행 현장점검

공약이행 평가 현장 점검에 나선 정동균 군수가 22일 오전 용문면 다문지구 주택개발지구에서 지역 유지들과 사업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공약이행 평가 현장 점검에 나선 정동균 군수가 22일 오전 용문면 다문지구 주택개발지구에서 지역 유지들과 사업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22일 오전 용문면을 방문, 청소년문화의 집과 청년취업과 창업공간이 건설 중인 구 용문면사무소 부지와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다문지구를 둘러보는 등 공약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용문 청소년문화의 집은 연면적 1천79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79억3천만원을 들여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창작공간과 예체능 수련 공간으로 활용될 청소년의 집은 교육실, 휴게실, 상담실, 집단 교육실 등이 들어서고, 청년 일자리와 창업준비 공간 등도 함께 들어선다.

다문지구는 용문역 근처인 용문면 다문리 766 일원 19만3천717㎡에 택지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463억8천만원이 투입돼 740세대와 단독주택 235세대 등이 건설된다. 아파트의 경우는 연말 착공, 오는 2022년말 완공되고, 단독주택은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오는 2022년 이후부터 본격적인 건설이 시작된다.

정동균 군수는 “그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 늘 마음이 아팠는데 용문면 청소년의 집이 완공되면 12개 읍ㆍ면마다 1곳 이상의 청소년공간을 만들겠다는 목표에 7개를 달성해 5개만 남겨두게 된다”며 “재능있고, 끼 있는 우리 양평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공간 설계에 반영하고, 건물뿐만 아니라 그에 걸맞은 내실 있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에 정성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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