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교산신도시(649만㎡)에 대한 보상계획이 이르면 이달 말 공고에 착수, 본격적인 손실보상 채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일 하남시와 LH 하남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LH는 이달 말 보상계획 공고를 앞두고 대상 토지들에 대해 측량하고 있다.
보상계획 공고 이후 감정평가사 선정 등 제반절차를 거쳐 오는 12월부터 보상에 나선다는 목표를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산신도시에는 국ㆍ공유지를 포함해 토지 1만여 필지가 있다.
보상계획이 공고되면 30일 이내 보상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
하남시는 이에 따라 부시장을 단장으로 16명 이내의 협의체 구성을 통해 행정적인 지원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토지보상법에 따라 주민대책위는 감정평가사를 선정, 제출하게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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