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갤러리아 역세권 복합개발 피에프브이(시행사)는 이달 수원 인계동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부지에 고품격 주거복합타워 ‘파비오 더 씨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파비오 더 씨타는 연면적 8만㎡ㆍ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다. 이곳에는 상업 및 문화, 집회, 업무, 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파비오 더 씨타의 특징은 이탈리아 대표 디자이너인 파비오 노벰브레(Fabio Novembre)와 디자인 합작으로 ‘밀라네제(Milanese) 스타일’을 구현한다는 점이다. 밀라네제 스타일이란 이탈리아 북부 최대 도시이자 유럽 패션의 중심인 밀라노 시민의 자유로운 생활을 담은 콘셉트다.
파비오 더 씨타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는 포르쉐 자동차부터 명품가구, 이탈리아 유명 축구 구단 AC밀란 사옥 건축 등을 설계한 이탈리아 대표 유명 예술가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 부지는 수원시 최초로 대형 백화점 브랜드가 세워진 상징적인 곳으로 오랫동안 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왔다. 수원시청역 1ㆍ2번 출구 초역세권 입지로 수원시청, 경기아트센터, 수원역 등 주요시설이 인접한 수원 원도심 최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 부지에 새로 지어지는 건물에 대한 수원 및 인근 지역까지 관심이 대단한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거주민도 다 아시는 수원 갤러리아 부지에 새롭게 수원시를 대표할 건물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라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을 비롯해 수원 갤러리아 부지 건물에 대해 기대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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