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경강선 세종대왕릉역과 여주보 전망대 주변 3곳에 1.5ha의 유색벼 논그림을 조성했다. 여주쌀 대표 품종인 진상벼로 밑그림을 그린 후 유색벼(흑도, 황도, 홍도, 백도 등)를 심어 벼의 성장과정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뚜렷한 색깔을 보여준다. 오는 10월까지 논그림을 볼 수 있다.
논그림은 경강선을 이용하는 내외방객과 여주보 전망대를 찾는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사람중심 행복여주’, ‘전국유일 쌀 산업특구’, ‘여주대왕님표 농산물’ 등을 표현했다. 수확된 유색벼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및 여주홍보용 등으로 활용된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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