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상인회 등 상인회 5곳이 경기도 골목상권 지원사업에 선정돼 협업 모임비 등 경제적 혜택을 지원받게 됐다.
구리시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 골목상권 지원사업에 교문상인회 등 5곳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규로 선정된 상인회는 교문상인회를 비롯해 갈매아이파크애비뉴상가번영회, 교문상인회, 남양시장상인회, 인창동상가연합회 등이다. 이문안로상가번영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상권별 자율사업비와 경영교육, 협업모임비 및 현장 연수 등 기존의 골목상권 공동체가 자립능력을 강화하고 조직안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는 경기도 지원사업을 발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모습처럼 골목상권의 경제 활력을 되찾고 경쟁력 있는 상권 육성을 위해 상인, 상인회, 주민 등 골목공동체가 자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경기도 골목상권 지원사업 상인회 선정을 계기로 시대적 변화에 적응해 나가는 소비자 중심의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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