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후반기 박시선 의장과 서광범 부의장이 지난 2일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과 함께 새로운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5명과 미래통합당 2명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여주시의회는 지난달 제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단으로 의장에 박시선(45·민), 부의장에 서광범(58·통) 의원을 선출했다.
박 의장과 서 부의장은 여주시 가남읍 오산리 출신으로 한 마을에서 시의장과 부의장을 배출한 국내 유일한 마을로 기록됐으며, 이 마을 선ㆍ후배 사이인 박 의장과 서 부의장은 서 부의장이 마을 이장직을 수행할 때 박 의장은 총무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 의장은 “당을 떠나 사람을 우선하는 정책을 발굴, 크고 작은 일은 동료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공익적 가치에 우선하고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행정파트너로 오로지 시민들의 무한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부의장은 “동료 의원 간 치열한 정책 공방과 다툼 등 불협화음이 없도록 조정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 소통하고 화합하고 일 잘하는 모범의회로 올곧은 생활정치를 실현, 시민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대 여주시의회는 2018년 7월 2일 개원했으며 전반기 의장단으로 유필선 의장(민), 김영자 부의장(통)이 활동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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