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민간인통제선 내 해마루촌 마을이 29일 파주소방서가 선정하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부터 멀리 떨어져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등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파주소방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지난 2011년과 2013년 지정된 통일촌 마을과 대성동 마을 등에 이어 해마루촌 마을까지 민간인통제선 내 마을 3곳이 모두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김경숙 해마루촌 이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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