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2동 거주 5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76번째 환자 가족

▲ dd

수원시 영통구 영통 2동에 거주하는 50대 외국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영통구 영통2동 한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11일 열이 38.2도까지 오르는 등 고열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인 76번째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시는 추정했다.

여성은 지난 11일 오후 2시15분께 구급차로 영통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께 녹십자의료재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성은 이날 오후 4시께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격리돼 입원할 예정이다.

 

김해령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