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효율적인 인력 운용으로 행정여건 변화에 대처하고자 오는 2024년까지 1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을 충원한다.
1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88회 제1차 안성시의회 정례회에서 ‘중기기본인력운용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시는 시의회 보고에서 안성지역 동서 간 불균형이 심화하고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인력 운용 계획에 대해 방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성시는 민선 7기 출범을 맞아 안성 발전을 위한 25개 분야 56개 공약사업 비전과 혁신 시정을 이끌기 위한 행정조직과 개편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안성시는 미세먼지 감축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증가 예상, 조직과 인사 시스템을 통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따라서 2024년까지 일자리 창출분야와 보건분야 전문 인력, 방재분야, 보육환경 개선, 청년 복지 지원에 인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0년 공무원 1천13명 기준 인력을 오는 2024년까지 9.1%에 달하는 93명을 증원한다는 계획안을 마련하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직은 2020년 962명에서 2024년 1천55명으로 9.6%인 93명이 증가하고 나머지 직종은 현재와 동일한 수준으로 시는 예측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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