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웨이플러스, 경인아라뱃길 명소화를 위한 시범관광 추진

㈜워터웨이플러스(사장 서정태)는 경인아라뱃길 관광명소화를 위해 4개 협약기관장 등 15여 명이 참여, 관광얼라이언스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작년 7월 경인아라뱃길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를 위한 관광 유관기관 협약의 일환으로 워터웨이플러스를 포함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김배호) 등 4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워터웨이플러스가 운영 중인 경인아라뱃길 내 아라마리나 요트·수상레저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캠핑장과 서해5도 수산물복합센터 등 관광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경인아라뱃길과 각 기관의 보유자원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시범관광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정태 사장은 “코로나19로 관광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소외 이웃을 초청하여 뱃길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아라뱃길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얼라이언스 기관들과 관광상품 개발, 홍보마케팅을 공동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대표 레저·문화·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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