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정례회, 추경 예산안 심사ㆍ행감 등 진행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 2020년도 1차 정례회가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2020년도 행정사무 감사 특별위원회를 개최, 군정 전반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열리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는 송요찬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 조례 안을 비롯해 4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양평군 재난 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14건의 군수 제출 조례안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군 관리 계획(변경) 의견 제시의 건 등을 다룬다.

2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9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1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을 다룬다.

한편,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 총 규모는 제2회 추경으로 편성된 8천58억8천800만원 대비 39억5천900만 원(0.49%) 증액된 8천98억4천700만원이다.

5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선 집행부 및 양평공사와 관련된 196건의 주요 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검토되고, 주민의 뜻에 합당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정우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선 그동안 민원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전달받은 군민의 뜻이 집행부 정책에 반영되고 있는지 면밀한 검토를 실시할 것”이라며 “최근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안정세를 보이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 의회는 군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다시 되찾을 수 있는 날까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