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여름 수난사고 대응 구리한강시민공원 일대 현장 확인

이경수 구리소방서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수난사고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구리한강시민공원 일대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 진입 동선, 인명구조 활동 여건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수난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4개 지점에 최초 목격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26일 신규 설치된 인명구조함을 중점 확인했다.

해당 인명구조함은 지난해 9월께 구리소방서가 ‘20년 수난사고 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구리시에 신규 설치를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구명조끼, 유도로프, 투척용로프, 구명환 등이 비치돼 있다.

이경수 서장은 “갑작스런 수난사고 발생 시, 주변 사람들이 구조대원현장 도착 전 인명구조함을 사용, 초기에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설치된 것으로, 시민여러분께서는 사용 방법을 숙지해 주시고, 분실ㆍ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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