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비더레전드 이벤트서 최고 성골률

키움  이정후는 팬들로부터 최다 선택 받아

▲ 강백호.경기일보 DB

‘야구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비더레전드 콘테스트가 반환점을 지난 가운데 KT 위즈 강백호(21)가 팬들로부터 가장 높은 확률을 받은 선수로 손꼽혔다.

또 키움의 이정후(22)는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더레전드는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가 지난 2014년 첫선을 보인 팬 참여형 콘테스트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마다 한 명을 선택해 해당 선수가 이날 안타를 기록할 경우 1콤보를 얻는 방식이다. 40콤보를 달성하면 최대 5천만원의 우승 상금을 받는다.

27일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강백호가 손목 부상으로 엔트리서 말소되기 직전인 지난 21일까지 14경기를 치른 가운데 13경기서 안타를 기록해 92.9%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어 팀 동료인 심우준과 배정대가 18경기 가운데 16경기서 안타를 뽑아 88.9%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정후는 비더레전드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스포츠투아이는 전했다.

스포츠투아이는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20콤보를 달성한 야구팬이 나왔다”며 “해당 야구팬이 20콤보를 더 달성하면 우승 상금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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