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조인희 의원이 제7회 경기동부권 시ㆍ군의장협의회에서 예산절감 분야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표창패를 전달받아 이천시의회 회의실에서 홍헌표 의장이 전달했다.
이번에 수상한 조 의원은 이천시 의용소방대와 시민경찰 등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통시장 소화시설을 개선하는 등 소방시설 관련 문제점을 꾸준히 지적해왔다.
또한 이천경찰서와 협의해 근무특성상 교통사고에 노출돼 있는 환경미화원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사고사례를 통한 생생한 현장중심의 교육을 주관하는 등 화재 및 안전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예산분야 최우수 의원 선정 과정에서는 사회단체 보조금 예산을 철저히 검토해 불필요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예산을 적재적소에 반영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조인희 의원은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도록 고민하고 검토한 결과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견제와 협력을 통해 의원으로써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