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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11일 위암으로 세상 떠나…향년 32세

승인 2020-05-15 11:05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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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훈. 인스타그램
배우 박지훈. 인스타그램

배우 박지훈이 지난 1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고인의 가족은 15일 박지훈의 SNS를 통해 박지훈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가족 측은 "실수로 연락 못 드린 분들이 있으실까 염려돼 따로 글을 올린다"며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덕분에 제 동생 하늘 나라로 잘 보냈다. 저 뿐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됐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했다.

故 박지훈의 삼우제는 오늘(15일) 오후 5시 일산 푸른솔 추모공원에서 진행된다.

1989년생인 故 박지훈은 모델 출신 연기자로 tvN '시카고 타자기' 등에 출연했다.

장영준 기자

#박지훈#위암#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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