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여주 양평지역 발전방안 챙기기 잰걸음

김선교 미래통합당 여주ㆍ양평지역 국회의원 당선인이 13일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지사장 박현철)를 방문, 지역현안과 발전방향을 협의했다.

이날 서광범 여주시의원과 함께 여주 이천지사를 찾은 김 당선인은 박현철 지사장으로부터 올해 신규사업 선정과 정부예산 지원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어촌공사 여주 이천지사 주요 사업은 ▲북내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세부설계 대상지구) ▲대신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기본조사 대상지구), 현안사업은 ▲점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백신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가남 태평 문화공원 조성사업 ▲점동 공공청사 복합건립사업 등이다.

특히 북내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여주시 북내면 가정리 등 14개 리)은 여주 지역민의 오래된 숙원사업이다. 해당 지구는 대형 관정의 부재로 충분한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워 지역농민들이 매년 극심한 고충을 겪고 있으며, 경기도 1순위 신규사업화 대상지로 선정돼 있다.

박 지사장은 “해당 지구의 세부설계지구 사업 선정을 통해 남한강의 풍부한 물을 가뭄 농지에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두 분의 협조가 절실하다.”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지역 농민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삶이 질을 높이는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은 “양평군수 3선 등 공직생활 20년이 넘는 정통 행정가로서 지역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잘 파악하는 시간이 됐다”며 “청정지역 여주와 양평 등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공약사업과 지사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향후 정부 예산 확보 시 사업 필요성에 대해 적극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당선인과 박 지사장은 농업인 연금제 확대 시행과 청년후계농 육성 지원 확대 등과 연관된 사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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