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12일 입대 앞두고 인사 "씩씩하게 다녀오겠다"

배우 양세종. 굳피플
배우 양세종. 굳피플

배우 양세종이 12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양세종은 지난 11일 자신의 팬카페에 "사랑하는 여러분 세종입니다. 입대와 더불어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지금은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를 직접 배웅해 주고 싶으신 여러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부탁 꼭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날을 기약하며… 잘 다녀오겠다"며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다.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양세종은 4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입대 장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공개하지 않았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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