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저음' 류지광, 추가열·최일구와 '5호선 여인' 열창…이런 조합 '처음'

트로트가수 류지광이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해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TBS FM 보이는 라디오
트로트가수 류지광이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해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TBS FM 보이는 라디오

'동굴저음' 류지광이 추가열, 최일구와 함께 '5호선 여인'을 열창하며 어디사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케미를 자랑했다.

류지광은 11일ᅠ오후 TBS FM '최일구의ᅠ허리케인ᅠ라디오'에ᅠ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5호선 여인'을 작곡한 추가열도 게스트로 출연했다.

류지광은 우연하게도 이날 추가열, 최일구와 함께 '5호선 여인'을 함께 했다. 달라도 너무 다른 세 사람의 조합은 색다른 '5호선 여인'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류지광은ᅠ"요새 열심히 활동하는 것 같다"는 질문에 "그저ᅠ많이ᅠ알아줘서ᅠ감사할ᅠ따름이다"라며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그러면서 "실제로ᅠ뒷모습이ᅠ아름다웠던 5호선ᅠ여인이ᅠ있었다"며 노래에 얽힌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추가열은 류지광에 대해 "남자라면ᅠ누구나ᅠ부러워하는ᅠ목소리"라며 "우리가ᅠ갖지 못한 특출난ᅠ보이스이다. 단점은ᅠ없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류지광은ᅠ'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두 번째 째ᅠ라이브 곡으로 소화한 뒤, 추가열의ᅠ연주에ᅠ맞춰ᅠ프랭크ᅠ시나트라의 'My Way'를 끝으로ᅠ방송을ᅠ마무리했다.

한편ᅠ류지광은ᅠ내일(12일) SBS MTV, SBS FiL에서ᅠ방송되는 '더쇼'에 출연해ᅠ독보적인ᅠ저음ᅠ매력ᅠ과시할ᅠ예정이다. 아울러 허리케인라디오를ᅠ통해 'EBS 극한직업'ᅠ촬영도 예고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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