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더 어렵고 절실한 곳에"

가수 이승환. 드림팩토리
가수 이승환. 드림팩토리

가수 이승환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했다.

이승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급재난지원금으로 40만원을 신청한 사진을 게재하며 이를 다시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진과 함께 "더 어렵고 절실한 곳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쓰이길 바라고, 믿습니다"라고 썼다.

이승환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은 11일 오전 7시부터 9개 카드사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인원이 몰릴 것을 우려해 5부제를 적용 중이다.

세대주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카드 역시 세대주 명의로만 받을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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