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동두천시의원, 노인일자리 연계 지역특산품 개발 등 제안

김승호 의원 5분 자유발언
김승호 의원 5분 자유발언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미래통합당, 가선거구)은 지난 8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두천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검토 및 추진을 촉구했다.

김승호 의원은 먼저 노인들의 경험과 연륜을 살린 전통 장 담그기 및 노끈 공예 등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고 여기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지역특산품으로 판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역발상이 필요하다. 고령화 도시 동두천의 단점을 장점으로 살려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동두천 특유의 관광 특산품을 개발·판매하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걷기는 최상의 힐링 운동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변화는 실내 스포츠보다는 자연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둘레길 걷기’에 대한 수요를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암동 계곡 일대에 구간 구간 자연 친화적 둘레길을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동두천을 명품 산림휴양 관광도시로 완성하는 화룡점정이 바로 둘레길 조성”이라며 “위기는 곧 찬스이며 약점은 장점이 될 수 있다. 노인 인구가 많고 6산에 둘러싸인 도시의 불리한 특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동두천만의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자”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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