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스마트 누수감시시스템 시범사업 효과 '톡톡'

▲ 하남시청

하남시는 원도심 일원 ‘스마트 누수감시시스템 시범사업’ 누수복구로 유수방지율을 79.7%에서 92.9%로 향상됐다고 10일 밝혔다.

유수율은 연간 20만 t의 절감효과와 비용으로는 1억3천800만 원의 예산절감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2018년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덕풍2ㆍ신장1동 일대 1천472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하남시는 상수도 누수탐사 자동화 시스템으로 수용가 수도계량기에 무선통신이 가능한 누수감시센서 684대(덕풍2ㆍ신장1동 일대)를 설치해 상수도시설 누수발생 지점을 PC와 모바일을 통한 탐사점검으로 조기발견이 가능해 졌다.

또 하남시는 최근 신장2동과 천현동, 덕풍1~2동 일대 2천670가구에 2억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누수감지센서 929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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