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미국 유학후 귀국 20대 여성 무증상 확진자 발생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국 유학을 다녀온 김포 거주 20대 여성이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운양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21ㆍ여)로, 미국에서 유학하다가 지난 9일 귀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 50분께 공항에 도착해 자차를 이용, 곧바로 운양동 자택으로 이동해 지난 12일 오후 8시께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13일 오전 9시 10분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A씨의 거주지 등에서 방역 작업을 하는 한편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김포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A씨를 포함해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김포=양형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