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학돈)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감염의 긴장 고비를 늦추지 않고자 길거리로 나섰다.
위원회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차단을 위해 15개 읍ㆍ면ㆍ동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분무기, 방역복을 모두 착용하고 공도읍 터미널과 상가, 다중이용시설, 공원 등에서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위원들은 방역활동 중 시민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와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달라는 안전수칙도 홍보했다.
이 같은 이들의 방역 활동은 코로나 19로부터 경제를 살리고 지역사회 감염을 철저히 차단해 안성 전 지역을 청정도시로 만들고자 했다.
김학돈 안성시 주민자치 협의회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 가정의 행복은 물론 지역사회의 안녕을 만들고 코로나 19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위원회는 유동 인구가 많은 14개 면과 동을 대상으로 버스 승강장을 비롯해 상가 등을 순회 방역할 계획이다.
안성=박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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