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박상혁 "홍철호 공보 허위사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후보 대변인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후보 대변인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후보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에 이어 홍철호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의혹을 또 다시 제기했다.

‘월곶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계획 확정’이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사실로 김포시 선관위에 이의제기 신청을 한 것.

박 후보측은 “홍철호 후보는 책자형선거공보 중 자신의 성과를 홍보하는 ‘해냈습니다!’ 코너에 ‘월곶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계획 확정’이라는 문구를 명시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 측은 “월곶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행정안전부 공모에 미선정된 이후 추진계획이 전무한 상태”라고 밝혔다.

박 후보 측은 “월곶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김포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 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지원하였지만, 7월에 발표된 ‘2020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선정결과 알림’에 포함되지 않아 미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김포시에 추진경과를 질의한 결과 관련부서(월곶면)에서는 향후 추진계획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박상혁 후보는 “김포 균형발전은 매우 시급한 과제다. 균형발전을 원하는 읍면지역 시민들의 간절함을 이용해 이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오히려 사업 실현에 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추진계획조차 없는 사업을 ‘확정’이라고 표현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며 시민들을 기만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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