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25시] 임종석, 양평서 최재관 후보 지원 유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9일 오후 1시 양평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의 지지 연설자로 나섰다.

이날 양평군청 사거리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최재관 후보는 전국에서 고르고 고른 농업정책 전문가로, 최 후보가 계속 문 대통령 곁에 남아있기를 원했다”고 최 후보를 치켜세운 뒤 “최 후보가 산림과 강에서 일자리 2천 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봤는데 최 후보야말로 이 분야의 전문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전 세계 국가가 우리 대한민국의 방역 능력을 부러워한다”면서 “코로나 사태에서 보듯이 유능하고 투명한 정부가 있고 전 세계가 칭송하는 성숙하고 위대한 국민이 있는 나라, 이제는 국회를 바꾸어야 한다”며 민주당과 최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최재관 후보는 “규제 때문에 지난 30년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이제 최재관과 함께 여주·양평의 진정한 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과 군수가 서로 공을 다투고 배척하는 뼈아픈 과거도 있었지만 최재관은 군수와 협력하고, 도지사와 협력하고, 함께 일해 본 대통령과 함께 여주·양평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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