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관 민주당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3시 양평군청 앞 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가지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20년 동안 정체와 낙후 속에서, 20년간 양평의 정치를 대표한 정당과 정치인은 무엇을 한 겁니까? 규제 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좌절감을 딛고, 코로나를 이겨내듯이 새로운 양평을 최재관이 만들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최 후보는 “최근 최재관을 지지하는 사람이 급속히 늘고 있다. 이는 민주당이 이뻐서가 아니랍니다. 최재관이 이뻐서도 아니랍니다. 최재관의 공약이 실현 가능한 공약이라 선택한다고 한다”라며 “양평의 강과 숲에서 매년 2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라고 산림과 정원산업 활성화, 농민 기본소득 법제화와 공익형 직불금 강화, 대안학교 지원, 경기도립의료원 분원 유치 등을 공약하고 이를 위한 재원 마련의 목적으로 물 이용 부담금 인상 및 재원 운용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세에 이어 최 후보는 양평 ‘청포 도시’를 방문해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누며 청소년 정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청소년들이 ‘지역 출마’‘기호가 1번인 이유’‘저학년 돌봄 정책’‘청소년 공간 지원’ 등의 질문을 받고 일일이 답변했다. 저녁에는 선거연락사무소에서 청년 특보단 100여 명의 지지 방문을 받고 청년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지는 등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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