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가 6일 가축분뇨 냄새 제로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양하고 많은 수의 가축을 사육하는 안성도시의 가축분뇨 냄새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T/F팀을 만들어 관내 가축농장들에 대한 용역을 의뢰해 정확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가축 사육농가 중 악취가 심한 농가들부터 우선으로 악취 저감시설을 지원하고 T/F팀을 통해 검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농ㆍ축협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냄새 발생과 분뇨 수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물 흘림 등의 문제가 전혀 없는 초현대식 가축분뇨 공동 처리장을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가축 냄새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저하는 물론 악취로 생활권을 침해받는 주민들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인 만큼 농장 지원책과 함께 가축 냄새 제로도시 구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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