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4일 일산동구 식사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거주자인 56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오한 증상을 보인 이 남성은 지난 3일 동국대일산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와 현재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의 부인과 자녀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조치됐다.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은 마친 상태며,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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