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동남아 국가를 방문하고 귀국한 35세 남성이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양 일산동구 사리현동에 주소를 둔 이 남성은 지난 2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 일산 킨텍스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귀가한 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입원했다.
이 남성과 함께 사는 어머니는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이번 확진 사례로 고양시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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