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코로나19' 첫 확진…영국 유학 21세 남성

가평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가평군은 3일 영국에서 귀국한 21 유학생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 남성은 자가용을 이용해 설악면 자택에 갔으며, 다음날 HJ매그놀리아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남성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가족들은 자가격리돼 진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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