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카타르에서 입국한 20대 신혼부부가 김포시의 한 펜션에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김포시의 11, 12번째 확진자다.
확진자들은 서울 송파구민으로, 지난 달 19일 신혼여행 후 귀국한 뒤 김포시 월곶면 펜션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두 사람은 격리 13일째인 지난 1일까지 무증상이었으나, 김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