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동욱 동두천ㆍ연천 후보는 2일 오전 연천읍 차탄리에 위치한 현충탑 참배에 이어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충탑 참배와 출정식에는 왕규식, 이태원, 이효재, 양윤식 공동선대위원장과 유상호, 조봉안, 박충식, 서희정, 최숭태, 이영애, 박상호, 박양희, 최귀택 공동선대본부장을 비롯한 선대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동욱 후보는 “오늘이 있기까지 나라의 독립을 위해 말할 수 없는 고초를 겪으신 애국지사, 조국의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전몰병사와 참전용사, 불의와 독재에 맞서 항거하신 고귀한 민주지사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가 오늘날 번영을 누리며 살고 있다”고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꼭 승리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판문점선언 이행, 신 북방정책으로 한반도와 유라시아 지역을 연계한 경제벨트 조성 등 인도적 문제 해결을 토대로 지역발전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지역이 당면한 사회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와 경기도 지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절실한 가운데 동두천과 연천을 발전시킬 능력 있고 일 잘하는 확실한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진정한 일꾼으로 지역주민을 섬길 수 있도록 믿고 맡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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