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은 내달 1일부터 경기도 소속 초ㆍ중ㆍ고 학생 및 동일 연령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포꿈의학교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과 성찰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꿈을 실현하도록 하는 학생 자기주도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발표된 2020 경기꿈의학교 선정 결과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51교), 찾아가는 꿈의학교(40교), 다함께 꿈의학교(1교) 등 총 92교가 선정돼 전년도보다 1개교가 증가했다.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홍보와 역량 있고 창의적인 지역 인적 자원과의 교육 생태계 협업을 바탕으로 꿈의학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도가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김포꿈의학교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s://village.goe.go.kr/)에서 음악, 예술, 스포츠, 인문학, 코딩 등 자신의 꿈과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꿈의학교를 찾아보고 지원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은 김포꿈의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상황을 고려해 오는 4~5월 중 꿈의학교 지역별 운영자 모임과 학생이 만들어가는 김포꿈의학교 운영 준비를 위한 ‘쇼미더스쿨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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