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 활짝

사진설명/ 구리시 경춘대로 200 일원에 219평 규모로 마련된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가 30일 오후 국회 윤호중 의원과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 조정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임창열 경기도의원,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전경표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에 돌입했다.
사진설명/ 구리시 경춘대로 200 일원에 219평 규모로 마련된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가 30일 오후 국회 윤호중 의원과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 조정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임창열 경기도의원,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전경표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에 돌입했다.

경기 동부지역 청년 창업의 산실로 기대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가 문을 열고 본격적 운영에 돌입, 코로나19에 지친 청년들의 부담을 다소 덜어줄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이 지역 청년들이 안산과 파주 등의 청년창업사관학교로 흩어져 창업을 준비해 왔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되면서 경기 동북권의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와 윤호중 국회의원(민주당ㆍ구리)은 30일 구리 경춘대로 200 일원에 마련된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에서 윤 의원과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 조정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임창열 경기도의원,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전경표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게 개소식을 가졌다.

724㎡(219평)의 면적에 사무공간 32석과 오픈스페이스, 시제품 제작실, 코칭룸,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에서 학생 35명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게 된다.

올해 구리캠퍼스 출범에 앞서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35명 모집에 143명이 입교를 신청, 4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경기 동부권 청년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서류 및 발표평가, 심층심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한 35명은 앞으로 9개월 동안,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을 비롯 창업코칭 및 교육, 사무공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윤호중 의원은 “그동안 구리, 남양주 등 경기 동북지역의 창업자들은 안산, 파주, 강원 등지의 청년창업사관학교로 흩어져 시간과 비용 면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구리캠퍼스 개소로 이러한 문제가 해소될 수 있게 됐다”면서 “구리캠퍼스가 경기동부권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 설치는 2020년 예산 편성 및 국회 심사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등에 경기 동부지역 청년창업사관학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 예산 확보와 동시에 구리 설치를 가능하게 한 윤호중 의원의 막후 역할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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