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코로나19 확산방지 경찰과 종교시설 합동점검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경찰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종교시설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각 종교시설에 주일예배를 온라인 또는 가정예배 전환을 요청하는 공문 및 서한문을 발송했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수칙은 ▲예배참석자 마스크 착용 및 발열검사 ▲손소독제 비치 ▲예배참석자 간 2미터 거리두기 ▲예배 전·후 내외·부 방역 실시 ▲식사제공 금지 ▲감염병관리책임자 지정 및 예배 참석자 명단 작성 ▲유증상 종사자 즉시퇴근 및 1일 2회 증상확인 등 8가지로 총 3가지 대장을 작성하여야 한다.

한편 동두천시가 확인한 교회 수는 총 127개소로 현재 예배 실시 교회는 75개소에서 55개소로 감소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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