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난 1월 초부터 시행한 ‘1004나눔 릴레이’에 가평군 문화관광협의회 회원들이 단체로 기부에 참여하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전반적으로 침체된 사회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청 각부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에서도 캠페인 관련 문의 전화 및 가입 신청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행사는군 복지재원 자립화를 위해 발족한 캠페인으로, 군청 직원들이 선도적으로 가입함에 따라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 및 주민들까지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단체가입을 신청한 이기정 문화관광협의회장은 “연말연시에 각종 기부운동이 편향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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