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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다투다 삽으로 때려 숨지게 한 50대 검거

승인 2020-03-25 18:54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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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는 25일 이웃과 싸우다 삽으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자신의 집 인근 텃밭에서 이웃 B씨(50대)와 다투다 삽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 인근 방공호에 숨어 있다가 수색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며, 부검 결과에 따라 살인죄 적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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