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일시 휴업,,,안승남 시장, 거리두기 행정명령 발동 동참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고강도 대책 일환으로 구리시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을 선언하면서 14시간 일시 휴업을 결정했다.

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정책에 따른 안승남 구리시장의 코로나19 행정명령권 발동에 부응, 일정시간 휴업한 뒤 이 시간 중 도매시장 내ㆍ외부 전체 방역을 실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매시장 일시 휴업 시간은 오는 28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낮 12시까지 총 14시간이다.

이번 일시 휴업 결정은 도매시장 중도매인, 편의시설 등 영업 피해 최소화와 출하 농어민 보호 차원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중도매인 점포와 식당, 식자재 업체 등 도매시장 전체 영업시설이 휴업 대상이다.

일시 휴업 시간에는 전문적인 방역 활동은 물론 필요한 모든 감염 예방 및 차단 조치를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공사 김성수 사장은 “현재 정부의 종교시설, 사업장의 집단감염 지속 발생에 따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개에 발맞춰 우리 도매시장의 안전과 유통인, 시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임시 휴업을 신중히 결정하게 됐다”며 “감염병 상황이 종료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도매시장 모든 임직원들과 협력업체들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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