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민, 누구나 자전거 사고 보상

하남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보험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로 인한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내년 3월 22일까지다.

주요 보장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최고 1000만원 △4주 이상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해를 입었을 경우 진단기간에 따라 15만원~35만원 △4주 이상 진단을 받고 7일 이상 입원하면 추가 20만원을 지급한다.

또, △자전거사고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1사고 당 최대 2000만원 △자전거사고로 변호사 선임이 필요할 경우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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