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코로나19 대응 정부 운영지침에 따라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휴원이 연기 된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놀이키트를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인옥)를 통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에 따라 가정양육 지원 사업으로 창의감성 놀이키트(만들기 재료 3점)와 놀이방법을 부모ㆍ자녀가 함께 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배부한다.
배부방법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일환으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1일 2회 지정된 곳에서 오전 10~12시, 오후 1~3시로 신청한 시간대별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는 26일~27일은 인창동 아이러브맘카페, 26일~28일은 갈매동 아이사랑놀이터에서 수령 할 수 있으며, 차량 운행이 어려운 경우 도보로도 가능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영ㆍ유아 이용시설 장기간 휴원으로 가정양육부담이 될 수 있어 걱정했는데, 이번에 배부하는 창의감성 놀이키트로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조속한 시일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예전처럼 청정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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