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는 가운데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방역 강화하는 등 확진자 발생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최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원 및 교습소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을 비롯 가평 의용소방대 및 교육지원청 등 적극적인 참여로 감염확산 차단으로 교육정상화를 앞당기고 학원 등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군 보건소를 통한 방역약품, 방역장비, 마스크, 장갑 및 고글 등 보호의복 지원과 가평교육지원청의 학원 연락 및 방역수요조사, 학원에서 주의할 사항 알림, 동선정보 제공 및 가평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투입된 효율적인 방역 활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건설과, 산림과, 가평축협, 자율방재단 등이 보유한 방역차량 6대와 6개 읍면 권역별 비상방역반을 편성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본청 및 제2청사, 기록관 등 공공시설과 6개 읍면 공공장소 및 다중집합장소 등을 중심으로 방역소득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을 당초 종합상황반, 의료 및 방역지원반, 의료폐기물지원반, 행정지원반에서 재난수습홍보반 및 생활안정지원반을 추가 확대하고 상황종료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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